둥PD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 7화 [콘텐츠 개연성(1)]

안녕하세요 둥PD의 100% 리얼 체험 스토리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에

방문해주신 방문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7화 이야기는 콘텐츠 개연성에 대해서 얘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콘텐츠 개연성 단어 자체로 보면 말은 어렵지만 유튜브 콘텐츠와 연관 지어서 쉽게 말을 풀어보면  

영상 콘텐츠를 보는 시청자들이 내가 현재 보고 있는 채널에 대해서 

영상의 내용을 보고 이 채널의 카테고리가 무엇인지 아는 것

이라고 나름대로의 정의를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면 유튜브를 보는 시청자들은 구독을 할때 최소 3개의 영상을 보고

구독한다고 얘기를 합니다.(직접 제가 유튜브 전문가에게 들은 강의 내용 중 일부분입니다)

그렇다면 내가(시청자) 이채널을 구독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영상만 보고 나갈지에 대해서

결론짓는 시간은 영상 3편으로 결정 난다라고 볼수있습니다.

시청자들은 구독을 쉽게 눌러주지 않습니다. 내가 이미 받아 보고 있는 채널이 많기에

구독을 아무채널이나 영상3편 보고 "어 괜찮은데?" 하고 구독하는것이 아니라

시청자의 엄격한 시청 기준 잣대에서 합격점이 나와야 구독을 눌러줍니다.

무슨 얘기인가 하면 소중한 나의 구독을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얻기 위해서

시청자에게 영상의 재미, 영상 퀄리티, 영상의 주제를 잘 표현하고 전달 할 수 있어야

시청자가 구독을 누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중에 제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바로 영상의 주제를 제일 힘줘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여러번 얘기 했듯이 콘텐츠를 일관되게 업로드 해야 한다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채널의 메인 콘텐츠는 쿡방이지만, 빠른 구독자수를 위해서 인기있는 이슈성 

아이템을 계속적으로 업로드 한 채널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쿡방 그리고 이슈성이 있던 먹방으로 소재를 바꿔보고 하다보니 

조회수가 많이 나오지 않는것 같아

더 많은 조회수와 구독자를 위해서 트랜드적 인기였던 인형뽑기 방송을 해보고

그러다가 인형뽑기의 방송이 인기가 줄어드니 철판아이스크림이란 새로운 인기 콘텐츠를 해보고

이렇게 콘텐츠를 운영한 채널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아마 눈치 빠르신 분들을 금방 아셨을텐데 네 맞습니다

바로 쌍둥이엄마 채널 얘기 였었습니다.

메인은 쿡방이라고 시청자들에게 계속 어필을 했지만 과연 시청자들은 저의 채널을 어떤 이유로 구독했을까요?

바로 시청자가 원하던 콘텐츠를 보려고 구독을 했었을 것입니다.

앞서 시청자가 구독을 하려면 3편의 영상을 봐야 한다라고 얘기 드렸는데 여기 4명의 A,B,C,D란 시청자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럼 먼저 각각의 시청자가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가 무엇이고 그 콘텐츠를 보면 채널을 어떤식으로 인지하게 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A시청자부터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A란 시청자가 내가 본 3편의 영상의 인형뽑기였었다면 쌍둥이엄마tv는 인형뽑기 채널로써 구독을 했을 것이고,

B란 시청자가 본 콘텐츠가 먹방 영상들을 보고 구독을 했다면 쌍둥이엄마tv는 먹방 채널이라고 생각 할 것이고

 

C란 시청자가 본 콘텐츠가 쿡방 영상들을 보고 구독을 했다면 쌍둥이엄마tv는 쿡방 채널이라고 생각 할 것이고

D란 시청자가 본 콘텐츠가 철판아이스크림 영상이었다면 쌍둥이엄마tv는 철판아이스크림 채널이라고 생각 할 것입니다.

그럼 4명의 시청자에게 둥PD가 쌍둥이엄마tv는 쿡방 채널입니다 라고 얘기를 하면 몇명이 동의를 할까요?

C시청자가 동의를 할 것이고, B와D는 어느정도 인정할것이고 A는 동의를 못할것입니다.

그 이유는 내가 본 채널의 모습이 과연 어떤 모습이냐에 따라서 시청자들이 채널을 카테고리화 하는데

시청자들이 말하는 카테고리와 크리에이터가 말하는 카테고리가 일치해야 채널이 빠르게 성장이 가능합니다.

만약 시청자가 말하는 카테고리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말하는 카테고리가 다르다면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얘기 드리고 싶습니다.

쌍둥이엄마는 종종 인기있는 콘텐츠를 쿡방과 먹방이 아닌 인형뽑기나, 상어가족 율동이라든지 이런 콘텐츠들을 했었는데

각각의 콘텐츠는 다 좋지만 저의 채널의 브랜드가 쿡방,먹방인데 해당 콘텐츠들이 더 인기를 끌게 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채널의 방향이 

샛길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인형뽑기 채널, 그리고 키즈채널,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래서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을 많이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예비 크리에이터들께서는 어떻게 적용시키면 좋을까요?

바로 일관된 콘텐츠를 계속 해야 하고 이슈성 있는 콘텐츠도 나의 채널의 카테고리와 일치할때 하는것이 큰 효과가 있고

아닐 경우엔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콘텐츠 개연성에 대한 내용은 아직도 많이 남았기에 이번 포스팅에 다하기엔 내용이 너무 길어질것 같아

다음 포스팅에서 한번 더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7화 포스팅을 읽어주는 방문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음 8화에서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