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둥PD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

둥PD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 4화 [유튜브 참 어렵다..]

by 둥PD 2018. 3. 10.

안녕하세요 둥PD입니다


둥PD의 100% 리얼 체험 스토리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에 방문해주신


방문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4화 이야기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기 앞서


지난 이야기(3화)를 간단히 요약하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써 도전해보기 위해서 아프리카tv를 생방송 녹화용 콘텐츠를 활용하고자 도전했었지만


여러가지 오류로 인해서 6개월 만에 접게 되었던 이야기라고 짧게 정리해서 얘기 할 수 있겠습니다.


궁금하시면 4화 보시기 전에 3화 부터 먼저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4화 이야기는 부제 처럼 유튜브란 플랫폼을 해왔던 크리에이터로써 예전부터 지금까지 동일하게 어렵다라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고


어떤 일들을 경험했었는지 지금부터 얘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6개월간의 게임 크리에이터로써의 생활이 끝나고 나니


멘붕이 왔었습니다.


현실적으로 20대 중반의 취준생이 전공을 살리지도 못하고 호기롭게 도전했던 유튜브조차도 게임 크리에이터로써의 삶이 끝난 시점에선 


사실상 실패로 마무리 된것이기에 어떻게 해애 할 지 참 막막했던 시기였었습니다.


다시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나? 사는 생각도 들었고 공무원 준비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있었고 동시에 유튜브를 조금 더 도전해 보고 싶은데


과연 내가 유튜버로써 성공 할 수 있을까? 하는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에서 어느 것 하나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었습니다.


그 중에서 유튜브로써의 재도전을 해보기가 쉽지 않았던 이유는 그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왔었는데, 방법도 잘 모르겠고


막막하기만 하고, 앞도 보이지 않고, 특히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언제 성공할수있는지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언제부터 유튜브로 한달을 생활할수있는


금액을 벌수 있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답을 내리기가 어려웠기에 재도전이란 경우의 수를 선택하기가 다른 선택지에서보다 쉽지 않았었습니다.


동시에 저에게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6개월동안 아무것도 몰랐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해보니 그래도 많은 경험이 쌓였는데


그런 나만의 노하우를 살려서 유튜브를 조금 더 도전해보면 잘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강하게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부모님께 유튜브 생활을 한번 더 도전해 보겠다고 말씀드렸었습니다.


당연히 부모님께서는 취준생인 저를 보시고 "6개월 해봤는데 결과가 없었는데 어떻게 영상 만드는일을 하겠다고 하니" 라고 말씀을 하셨었습니다.


그때 마침 CJ에서 유튜버들을 뽑는 공모전이 크게 있었어서 공모전 포스터를 부모님께 보여드리면서 "이런 공모전이 진행을 합니다. 


이 공모전에서 입상을 하게 되면 CJ에 입사되는 것과 같은 혜택이 있을것입니다 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때 포스터 내용을 정리해 보면 지금의 MCN 초기 모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전 그때 그런 부분들을 잘 몰랐기에 그냥 CJ에 입사 되는 수준의 혜택 인줄 알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부모님께 얘기를 했었습니다. 이번엔 게임 방송이 아니고 요리방송으로써 도전을 해보고 싶은데


어머니께서 영상에 출연해 주실 수 있으시겠냐고 여쭤봤었습니다.


당연히 부모님께선 거절하셨었습니다.


일반인이 영상을 찍는 다는 것 어려운 일이였고, 


제가 그동안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써 6개월동안의 삶을 가까이서 지켜보셨던 부모님의 입장에서


"유튜브 생활을 하면 돈이 과연 될까?, 저렇게 계속 유튜브란 내가 잘 알지도 못하는 생활을 해보고 싶어하는데 계속 하라고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드셨었을것입니다.


그래서 거절을 하셨었지만 그때 당시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들 중에서 중년의 아주머니 크리에이터가 없었기에


해외에서 망치란 요리 크리에이터가 계신데 그분은 중년의 한국 아주머니이신데 한식 요리들을 맛깔나게  만들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요리 방송을 진행하시는데 워낙 캐릭터도 있으시고 재밌게 방송을 하시기에


많은 해외 팬들이 재밌게 방송 보고 구독도 많이 해서 그때 당시에 구독자가 40만이상 있었던 인기 크리에이터이십니다.


그래서 제가 부모님께 그 분을 벤치마킹해서 영상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을 했고 게다가 한국엔 아주머니 크리에이터가 없기에


어머니께서 영상에 나오시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할 것이고 결과가 좋을 것이다라고 제안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어머니께서 많은 고민 끝에 영상을 한 번 출연해 주시기로 수락해주셨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콘텐츠가 바로 쌍둥이엄마 였었습니다.


쌍둥이엄마란 이름도 공모전 입상 영상을 찍으면서 처음 사용했었는데


쌍둥이엄마라고 이름을 지었던 이유는 쌍둥이 자녀가 있어서 한국사회에서 어머니를 부를 때 누구엄마 누구엄마라고 부르는 문화가 있어서


쌍둥이자녀가 있으니 "쌍둥이엄마" 하고 부르는 데서 이름을 착안해서 캐릭터 이름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쌍둥이엄마 콘텐츠를 만들고 출품을 했었는데 아이템과 기획은 좋았으나 단순히 요리 방송이라고 보여졌었는데


결과는 아쉽게도 떨어지게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요리방송을 도전해보고 영상을 촬영하고 만들어 보는 과정을 겪고 나니 쌍둥이엄마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보면 잘


되지 않을까 하는 확신적인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물론 이때에도 언제 잘 된다란것의 대한 부분의 불확신성은 계속 같았었습니다.


그리고 공모전에서 떨어지고 나니 조금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 유튜브 강의나 유튜브 성공 크리에이터들의 얘기, 유튜브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더 많이 알면 쌍둥이엄마란 콘텐츠로써 다시 유튜브 크리에이터 생활을 도전해볼때 잘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었고 


그때부터는 지방에 살았지만 유튜브 강의나 정보가 있으면 서울로 강의를 들으러 갔었습니다. 왕복 8시간이란 먼거리를 말이죠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기회가 될때마다 갔었습니다.


왜냐하면 지방에선 유튜브 관련 얘기를 들어볼 기회도 없었었고 대도서관님께서 종종 유튜브 관련 게임크리에이터데이에서나 


강연을 하실 때가 많이 있었는데 서울 또는 경기권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서울 상경을 계속 해오던 생활을 하다가


집이 경기도로 이사오게 되면서 조금더 서울에서 활동하는것이 쉬워졌었습니다.


만약에 집이 경기도로 이사오지 않았었다면 아마도 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써의 삶을 도전해보는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을 것이다


지금까지 유튜브 생활을 유지하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렇게 저에겐 다시 한번 집이 경기도로 이사오게 됨으로 인해 유튜버로써의 재도전이 가능하게 되었고 


다음 이야기에서는 경기도로 이사 온 뒤의 이야기를 이어서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4화 이야기 읽어주신 방문객 여러분 감사드리고


다음 화에서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